- 스퀘어가 비트코인 결제 기능을 공식 출시해 전 세계 약 400만 개 가맹점이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향후 수수료 정책에 대해 2027년까지 면제 후 1% 수준의 결제 수수료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업계는 이번 조치가 중소상공인 중심의 실생활 결제 확산과 비트코인 결제 진입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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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도시가 이끄는 결제 서비스 기업 스퀘어(Square)가 비트코인(BTC) 결제 기능을 공식 출시하며 약 400만 개 가맹점이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퀘어 모회사 블록(Block)의 공동창립자 잭 도시는 "스퀘어 판매자는 결제 시 비트코인 또는 법정화폐 간의 교차 결제가 가능하다"며 "비트코인에서 비트코인으로, 비트코인에서 달러, 달러에서 비트코인 등 다양한 형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퀘어는 이번 기능을 통해 오프라인 단말기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우선 지원하며, 향후 온라인 결제와 청구서 기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7년까지 수수료를 면제하고 이후 1% 수준의 결제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는 1.5~4% 수준이다.
스퀘어는 지난 10월 일일 매출의 일정 비율을 자동으로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결제 기능까지 포함한 '스퀘어 비트코인(Square Bitcoin)' 서비스를 앞당겨 출시했다. 현재 스퀘어는 미국·영국·프랑스·일본 등 8개국에서 400만 개 이상의 판매자가 사용 중이다.
업계는 이번 조치가 중소상공인 중심의 실생활 결제 확산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케이티 아나니나 시티즌엑스(CitizenX)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과거에는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하려면 사업주를 비트코이너로 설득해야 했다"며 "이번 스퀘어의 결정은 비트코인 결제 진입장벽을 낮춘 역사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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