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정부가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을 국가 금융 시스템의 핵심 축이자 필수적인 자산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 빌랄 빈 사키브 파키스탄 국무장관은 가상자산이 국가 경제성장의 새로운 엔진임을 강조하며, 미규제 가상자산 시장을 건전한 투자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파키스탄은 2025 글로벌 가상자산 도입 지수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빠른 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아시아 주요 가상자산 시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 인공지능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 기술 특성상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가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암호화폐)을 국가 금융 시스템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11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빌랄 빈 사키브(Bilal Bin Saqib)파키스탄 가상자산·블록체인 담당 국무장관은 최근 아부다비에서 열린 '비트코인 MENA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과 디지털자산, 블록체인은 투기 수단이 아니라 국가 인프라의 핵심 요소"라며 "파키스탄의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주 초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도 "파키스탄은 더 이상 낡은 경제 모델에 의존할 수 없다"며 "경제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엔진이 필요하며, 그것이 바로 가상자산"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사키브 장관은 최근 신설된 파키스탄 가상자산규제청(PVARA) 초대 청장으로 임명됐으며, 이전에는 총리 특별보좌관으로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정책을 총괄했다. 그는 "세계 최대 미규제 가상자산 시장 중 하나인 파키스탄을 건전한 투자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엘살바도르가 인구 600만명으로도 해낸 일"이라며 "파키스탄은 그 40배 인구 규모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부문을 기반으로 훨씬 더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도 파키스탄의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최근 체이널리시스가 발표한 '2025 글로벌 가상자산 도입 지수'에서 파키스탄은 3위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했다. 현지의 빠른 시장 성장세를 고려할 때, 파키스탄이 아시아 주요 가상자산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 연은 총재 "통화정책, 2026년 대비해 잘 자리 잡아" [Fed워치]](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2da39825-898f-4c9b-8ffd-e0e759e15eb3.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