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의 구조적 취약성이 온체인 지표를 통해 누적되고 있다고 XWIN Research Japan이 전했다.
- 거래소 간 자금 흐름을 보여주는 IFP 지표가 적색 구간으로 전환돼 시장 유동성이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 현재 비트코인 시장의 위험은 유동성 취약성에 있으며, 유동성 회복 전까지 변동성과 레버리지 포지션의 취약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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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지표에서 비트코인(BTC)의 구조적 취약성이 점차 누적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저자 엑스윈리서치재팬(XWIN Research Japan)은 "거래소 간 자금 흐름을 보여주는 IFP(Inter-Exchange Flow Pulse) 지표가 적색 구간으로 전환되며, 거래소 사이 자본 이동이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IFP는 비트코인이 거래소 간에 얼마나 활발히 이동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시장 유동성과 자본 순환 상태를 간접적으로 반영한다. 지표가 높은 구간에서는 차익거래와 유동성 공급이 원활히 작동하며 호가창도 상대적으로 두텁게 유지된다. 반대로 IFP가 하락하면 자금 순환이 둔화되고, 소규모 거래에도 가격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환경이 형성된다.
저자는 "이 같은 흐름은 거래소 비트코인 잔고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며 "매도 가능한 물량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단기적으로 가격 하방을 지지할 수 있지만, 동시에 호가창이 얇아지는 부작용을 동반한다"고 말했다. 이 경우 가격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슬리피지가 빠르게 확대되고 변동성 역시 급격히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저자는 "현재 비트코인 시장의 핵심 위험은 대규모 매도보다는 구조적인 유동성 취약성에 있다"며 "유동성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갑작스러운 가격 변동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으며, 레버리지 포지션은 이러한 환경에서 특히 취약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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