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이 8만900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며,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직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것으로 전했다.
- 시장 유동성이 줄어드는 가운데 레버리지와 변동성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투자자들은 방향성 베팅보다 재무 구조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박스권 흐름에서도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기업들의 조용한 매집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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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8만9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하 이후 형성됐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모습이다.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플로우데스크(FlowDesk)는 최근 노트에서 "25bp 금리 인하가 단행된 직후 수요가 빠르게 소진됐고, 연말로 갈수록 시장 유동성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은 주중 고점에서 되돌림이 나타났으며, 알트코인 전반은 여전히 압박을 받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조심스러운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내부 포지셔닝은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우데스크는 "레버리지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변동성도 제한적"이라며 "시장 참여자들은 방향성 베팅보다는 단기 수익 확보와 장기 자금 조달을 동시에 고려한 재무 구조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조용한 매집 흐름도 포착된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박스권에 머무르면서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기업들이 다시 비트코인 매수에 나서고 있다. 앞서 DAT의 매수 중단은 가을 내내 비트코인 가격이 정체된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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