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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ETF, 지난주 동반 순유입 기록

이수현 기자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ETF 모두 주간 기준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우블록체인이 전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2억8700만달러, 이더리움은 2억900만달러, 솔라나는 3360만달러의 자금이 각각 순유입됐다고 밝혔다.
연말을 앞두고 주요 가상자산을 중심으로 기관 자금이 선별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고 시장에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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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모두 주간 기준 순유입을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15일(현지시간) 우블록체인이 인용한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12월 8일~12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총 2억8700만달러(약 4234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현물 ETF도 2억900만달러(약 3083억원)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솔라나 현물 ETF 역시 3360만달러(약 495억원)의 순유입을 나타냈으며, 해당 기간 상장된 7개 상품 가운데 순유출을 기록한 ETF는 없었다. 시장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주요 가상자산을 중심으로 기관 자금의 선별적 유입이 재개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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