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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스타테일, 엔화 스테이블코인 개발 착수…2026년 2분기 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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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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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I홀딩스와 스타테일 그룹이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개발에 착수해 내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일본 금융 규제 체계에 부합하는 형태로 설계되며 신세이 트러스트 앤 뱅킹이 발행과 환매를 담당한다고 전했다.
  • 이번 프로젝트는 토큰화 자산 결제국경 간 정산 등 실물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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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ikkimeel/셔터스톡
사진=nikkimeel/셔터스톡

일본 금융 대기업 SBI홀딩스와 소니 및 아스타 재단 합작 웹3 기업 스타테일 그룹(Startale Group)이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개발에 착수해 내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서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환매는 SBI의 100% 자회사인 신세이 트러스트 앤 뱅킹(Shinsei Trust & Banking)이 담당한다. 유통은 라이선스를 보유한 암호자산 거래 서비스 제공업체인 SBI VC 트레이드가 지원할 예정이다.

요시타카 키타오 SB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겸 사장은 "스타테일과 함께 엔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것은 일본이 토큰 경제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유통함으로써 전통 금융과 완전히 통합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스테이블코인은 일본 금융 규제 체계에 부합하는 형태로 설계되며, 토큰화 자산 결제와 국경 간 정산 등 실물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일본 내 신탁은행과 가상자산 사업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제도권 금융과 웹3의 결합 사례로도 주목된다.

양사는 관련 인허가 절차와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을 거쳐 2026년 2분기 중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규제 승인 일정에 따라 구체적인 발행 구조와 활용 범위도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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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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