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의 바이낸스 누적 순입금이 약 19억달러까지 급증했다고 전했다.
- 과거 비트코인의 현물 거래소 입금 확대 시기마다 단기간에 가격 급락이 있었다고 밝혔다.
- 이번 입금 증가가 즉각적인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으나, 단기 매도 압력 가능성에는 경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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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의 바이낸스 유입 자금이 다시 빠르게 늘어나며, 과거 조정 국면과 유사한 수급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기고자 아므르 타하(Amr Taha)는 "비트코인의 바이낸스 누적 순입금이 다시 한 번 의미 있는 수준까지 확대됐다"며 "단기적인 매도 압력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타하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의 바이낸스 누적 순입금 규모는 달러 기준 약 19억달러까지 증가했다. 해당 흐름은 12월 10일부터 약 17일 만에 빠르게 형성됐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개인 지갑이나 장기 보관 주소에서 현물 거래소로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이동은 보유 목적보다는 매도 가능성을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된다.
그는 과거 사례와의 유사성도 짚었다. 바이낸스 비트코인 누적 순입금이 직전에도 약 19억달러 수준에 도달했던 시점은 10월 21일 이후 약 13일간 유입이 이어진 11월 초였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10만8000달러 부근에서 8만5000달러 아래로 단기간에 급락한 바 있다.
타하는 "이번에도 동일한 가격 흐름이 반복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대규모 비트코인이 현물 거래소로 유입되는 구간에서는 역사적으로 매도 압력이 확대되는 경향이 반복적으로 관측돼 왔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입금 증가가 즉각적인 하락을 의미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단기 수급 구조 측면에서는 시장의 경계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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