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CI는 가상자산 보유 기업을 지수에서 제외하려던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고 밝혔다.
- 이로 인해 스트래티지 등 주요 가상자산 기업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 MSCI는 지수 내 비중 동결 및 예비 리스트 분류 등 조건부 유예를 강조하며 향후 심도 있는 논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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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대량 보유한 기업들을 글로벌 지수에서 제외하려던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
MSCI는 6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가상자산 보유 기업(DATCOs·Digital Asset Treasury Companies)을 오는 2월 MSCI 글로벌 투자 가능 시장 지수에서 제외하는 제안을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트래티지 등 가상자산을 기업 자금 운용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은 당장 지수에서 퇴출당할 위기를 모면하게 됐다. 특히 스트래티지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 넘게 급등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하락 압력을 받던 비트코인 가격 역시 소식 직후 약 1% 반등하며 장중 9만4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비트마인, 샤프링크, 트웬티 원 캐피털 등 여타 가상자산 보유 기업(DATs)들도 시간외 거래에서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MSCI는 이번 결정이 완전한 허용이 아닌 '조건부 유예'임을 분명히 했다. MSCI는 "시장 협의 결과, 기관 투자자들은 일부 가상자산 보유 기업이 지수 편입 부적격 대상인 '투자 펀드'와 유사한 특성을 보인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SCI는 현재 지수에 포함된 가상자산 보유 기업의 잔류는 허용하되, 이들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은 억제하기로 했다. 발표에 따르면 해당 기업들에 대해서는 ▲주식 수(NOS) 증가 ▲외국인 포함계수(FIF) 및 국내 포함계수(DIF) 상향이 적용되지 않는다. 즉, 주가가 오르거나 유동주식 수가 늘어나도 지수 내 비중을 인위적으로 동결하겠다는 의미다.
또 가상자산 보유액이 총자산의 50% 이상인 기업들을 '예비 리스트'로 분류하고, 이들 기업의 신규 지수 편입이나 사이즈 세그먼트(대형·중형·소형주) 이동을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MSCI는 "가상자산 보유 기업은 사업 활동이 운영 중심이 아닌 투자 중심인 광범위한 기업군의 일부일 수 있다"며 "향후 처리 방침을 정하기 위해 더 폭넓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 공시 등을 통해 가상자산 보유 현황이 변경될 경우 예비 리스트를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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