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엑스알피 파생시장에서 숏·롱 포지션이 연달아 청산되며 단기 변동성과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 1월 5일에는 약 440만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 청산으로 2.40달러 부근까지 상승했지만 상승 흐름은 이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 뉴스BTC는 최근 반등이 강한 현물 매수가 아닌 숏 커버링과 청산 주도 흐름에 가깝고, 바이낸스 중심의 양방향 청산과 높은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엑스알피(XRP) 파생시장에서 단기간에 숏·롱 포지션이 연달아 청산되는 이례적인 흐름이 나타나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가격 반등에도 불구하고 레버리지 포지션이 빠르게 재조정되면서, 단기 방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8일(현지시간) 뉴스BTC 보도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최근 며칠간 반등 흐름을 보이며 2.20달러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파생시장에서는 단기간에 숏 포지션과 롱 포지션이 연속적으로 청산되는 흐름이 나타나며, 가격 안정성과는 다른 긴장 국면이 형성되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엑스알피 선물 시장에서는 먼저 숏 포지션이 대규모로 청산된 뒤, 이어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 이런 양방향 청산 패턴은 시장 참여자들이 단기 가격 움직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레버리지 비중이 빠르게 정리되면서 시장은 보다 균형적이지만 변동성이 큰 국면으로 이동한 모습이다.
바이낸스 선물 데이터는 이러한 흐름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1월 5일 엑스알피 시장에서는 약 440만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이 바이낸스에서 집계됐다. 이 과정에서 강제 매수 압력이 발생하며 가격은 2.40달러 부근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 흐름은 이어지지 못했다.
이튿날인 1월 6일에는 가격이 되돌림 국면에 들어서며 약 400만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 이 중 약 100만달러가 바이낸스에서 발생했으며, 이후에도 약 150만달러 규모의 추가 롱 청산이 이어졌다. 반등 구간에서 진입한 매수 포지션이 빠르게 정리된 흐름으로 풀이된다.
뉴스BTC는 엑스알피의 최근 가격 움직임에 대해 "강한 현물 매수보다는 숏 커버링과 청산 흐름이 주도한 반등에 가깝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낸스가 엑스알피 파생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유사한 양방향 청산 국면이 반복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며 "현재는 반등 이후 핵심 저항 구간을 앞두고 레버리지 재형성 과정에서 높은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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