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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 '암호화폐 비축법' 재추진…"투자 한도 없앴다"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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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플로리다 주정부가 암호화폐 비축 법안을 재추진하며 암호화폐 준비기금을 설치하고 CFO에게 암호화폐 투자 권리를 부여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 새 법안은 비트코인 투자 예산 할당액을 설정하지 않아 과거 최대 10% 제한과 달리 CFO 재량으로 비트코인 투자액과 시기를 결정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 플로리다 주정부 CFO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평가하며 주정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다른 주요 자산군 변동성에 대한 헤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고, 법안 통과 시 플로리다주는 암호화폐 준비자산을 공식적으로 실험하는 미국 최대 규모 주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가 암호화폐 비축 법안 제정을 재추진한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존 스나이더 미 하원의원은 전날(7일) 플로리다 주정부 차원의 암호화폐 비축을 위한 법안(House Bill 1039)을 발의했다. 주정부 산하 암호화폐 준비기금을 만들고 최고재무책임자(CFO)에게 암호화폐 투자 권리를 부여하는 게 법안의 핵심이다.

해당 법안은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예산 할당액을 별도로 설정하지 않았다. 지난해 발의됐던 플로리다 주정부 암호화폐 비축법이 특정 예산의 최대 10%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명시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CFO 재량에 따라 비트코인 투자액과 시기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플로리다 주정부 CFO도 암호화페 비축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지미 패트로니스 플로리다 주정부 CFO는 지난 2024년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에 비유하며 "비트코인은 주정부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돕고 다른 주요 자산군의 변동성에 대한 헤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해당 법안은 플로리다 주의회의 올해 입법 회기에서 검토될 전망이다. 코인데스크는 "플로리다 주지사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면서도 탈중앙화된 대안에 대해 개방적인 입장"이라며 "(법안 통과시) 플로리다주는 암호화폐 준비자산을 공식적으로 실험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주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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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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