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는 "비트코인으로 유입되던 자금이 사실상 말라 있고 투자자 관심이 주식과 금·은 같은 전통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 주기영 CEO는 "비트코인이 정점 이후 급격한 붕괴가 나타났던 이전 사이클과는 다르며 앞으로 몇 달간은 지루한 횡보 장세가 이어져 박스권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가 '공포'와 '극도의 공포' 구간을 오르내리고 있음에도 2026년 첫 세 거래일 동안 현물 비트코인 ETF에 9억2530만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당분간 뚜렷한 방향성 없이 박스권에 머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자금 유입이 둔화된 가운데, 투자자 관심이 전통 자산으로 일부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으로 유입되던 자금이 현재는 사실상 말라 있는 상태"라며 "투자자 관심이 다시 주식과 금·은 같은 전통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기영 CEO는 비트코인이 과거처럼 급락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게 봤다. 그는 "정점 이후 급격한 붕괴가 나타났던 이전 사이클과는 다르다"며 "앞으로 몇 달간은 그저 지루한 횡보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26년 1분기 비트코인 가격이 제한적인 범위에서 움직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 같은 관측은 과거 비트코인의 계절적 흐름과는 다소 상반된다. 통계적으로 비트코인은 1월 평균 수익률이 3.81%로 비교적 완만했지만, 2월과 3월에는 각각 평균 13.12%, 12.21%의 상승률을 기록해왔다. 주기영 CEO의 전망은 이러한 역사적 패턴과 다른 흐름이 전개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 불확실성은 투자 심리 지표에서도 드러난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지난해 11월 초 이후 '공포'와 '극도의 공포' 구간을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날 기준 지수는 28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 심리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일부 지표에서는 엇갈린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026년 첫 세 거래일 동안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는 9억2530만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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