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맥킨지와 아르테미스 애널리틱스는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전송 규모 35조달러 중 실물 결제 비중이 약 1%에 그쳤다고 밝혔다.
- 보고서는 실물 결제에 쓰인 3800억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이 전 세계 결제 시장의 0.02% 수준이며, 대부분이 디파이(DeFi)·자산 운용·거래소 내 이동에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 맥킨지는 규제 불확실성이 확산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하며, 규제 환경 정비 시 토큰화된 현금 결제 수단으로서 활용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코인쿠닷컴 리서치팀은 2025년 전후 규제 명확성과 기관 참여 확대에 따라 실물 결제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스테이블코인의 온체인 거래 규모가 급증했지만, 실제 실물 결제에 활용되는 비중은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상 거래 활동과 실물 경제 활용 간 괴리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24일(현지시간) 코인쿠닷컴에 따르면 맥킨지(McKinsey)와 아르테미스 애널리틱스(Artemis Analytics)는 공동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전송 규모가 35조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가운데 급여 지급이나 해외 송금 등 실제 결제에 사용된 비중은 약 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물 결제에 활용된 스테이블코인 규모는 약 3800억달러로, 전 세계 결제 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02% 수준에 그쳤다. 대부분의 거래는 거래소 내 이동이나 디파이(DeFi), 자산 운용 목적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맥킨지는 스테이블코인이 실질적인 결제 수단으로 확산되지 못하는 원인으로 규제 불확실성을 지목했다. 보고서는 향후 규제 환경이 정비될 경우 토큰화된 현금 결제 수단으로서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제도 변화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코인쿠닷컴 리서치팀은 2025년을 전후로 규제 명확성과 기관 참여가 확대될 경우 스테이블코인의 실물 결제 활용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 금융 시장 사례를 보면 규제 명확화가 시스템 통합 속도를 끌어올린 전례가 있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