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체이스의 전략가들이 비트코인 선물 ETF의 수요 급증이 선물 시장을 왜곡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21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전략가인 카플란과 콜라노비치는 "이같은 상품들이 상당한 자산을 끌어들이게 되면 롤오버 비용이 더욱 커지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롤오버는 선물이나 옵션포지션 포유자가 만기가 도래하는 계약을 만기가 남아있는 다른 종목으로 교체함으로써 사실상 포지션을 이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비쌀 때 발생하는 '콘탱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투자자들은 비싼 가격의 차월물로 계약을 함으로써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많게는 연간 투자성과의 20%포인트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비트코인 선물 ETF의 경우 롤오버 비용이 제품 관리 수수료의 몇 배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프로셰어스의 비트코인 전략 ETF 'BITO'의 경우 이 비용이 0.95%다.사진=24K-Production/Shutterstock.com
21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전략가인 카플란과 콜라노비치는 "이같은 상품들이 상당한 자산을 끌어들이게 되면 롤오버 비용이 더욱 커지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롤오버는 선물이나 옵션포지션 포유자가 만기가 도래하는 계약을 만기가 남아있는 다른 종목으로 교체함으로써 사실상 포지션을 이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비쌀 때 발생하는 '콘탱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투자자들은 비싼 가격의 차월물로 계약을 함으로써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많게는 연간 투자성과의 20%포인트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비트코인 선물 ETF의 경우 롤오버 비용이 제품 관리 수수료의 몇 배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프로셰어스의 비트코인 전략 ETF 'BITO'의 경우 이 비용이 0.95%다.사진=24K-Production/Shutterstock.com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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