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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경제연구소 "비트코인(BTC) 고도로 집중화돼…시스템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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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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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외신 포브스에 따르면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비트코인(BTC) 생태계는 지난 몇 년간 상당한 관심을 받았지만 여전히 대규모 채굴자, 고래들에게 지배되고 있어 시스템적으로 취약하다"고 밝혔다.

이고르 마카로브(Igor Makarov) NBER 연구원은 "비트코인 상위 보유자 1만명이 현재 유통되는 전체 비트코인 1860만개 중 27%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위 10%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채굴풀의 90%를 통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채굴자들이 공모해 비트코인 거래를 되돌릴 수 있다. 이같은 사실이 비트코인을 위험에 취약하게 만든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에너지를 한데 모아 거래를 번복시키는 51% 공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특히 초기 채굴된 비트코인의 상당수는 동일한 주체에 의해 통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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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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