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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분석 업체 CEO "모네로 추적 사실상 불가능…자금 흐름 살피는 것 정도만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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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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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세청(United States Internal Revenue Service)이 다크 코인 모네로(XMR)를 추적하는 사람에게 62만 5000달러(약 7억원)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코인펌(Coinfirm)의 파벨 쿠스코프스키(Pawel Kuskowski) 최고경영자(CEO)는 "현재의 크립토 기술을 활용해 모네로를 추적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만 모네로와 관련된 불법 서비스 업체를 폐쇄하고 스파이 소프트웨어나 지갑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면 자금 흐름을 살피는 것 정도는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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