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코인', 카카오 클레이튼(KLAY) 메인넷서 발행된다
SK는 3분기 발행 예정인 'SK코인'이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ALY) 메인넷에서 발행된다고 밝혔다.
28일 이데일리는 이같은 소식을 보도하며 SK코인이 카카오 클레이튼 상에서 개발되는 만큼, 클레이튼 생태계에 속한 디앱(Dapp)들과 시너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코인은 금융서비스(디파이·DeFi), 커머스(SK스토아, 11번가, OK캐쉬백), 콘텐츠(플로, 웨이브, 원스토어), 메타버스(이프랜드)와 연결돼 일상에서의 채굴(Enjoy life and Earn)을 하는 방식이다. SK ICT 패밀리 회사들의 서비스를 사거나 이용할 때는 보상으로 주어지며 이를 투자목적으로 보유하거나 환전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메타보라, 4월 '보라 포털'·NFT마켓 출시
카카오게임즈 블록체인 자회사 메타보라는 오는 4월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 포털'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테크엠이 인용한 보라 공식 미디엄에 따르면 보라팀은 4월 중순까지 보라 2.0 백서를 공개하고 보라 포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같은 달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서비스가 공개되며 NFT 첫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떠났던 투자자들 돌아왔다…일부 코인 하루 2배 '폭등'
투자심리 '탐욕' 단계 진입
질리카·아크·제로엑스 등 급등락
시장 떠났던 투자자들 다시 몰려
일부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암호화폐) 가격이 하루 만에 두 배로 치솟으면서 코인시장에 '이상 급등 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가 올해 저점 대비 20%가량 상승세를 이어가자 개인투자자들의 투기 심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지적이 나온다.
28일 업비트에 따르면 질리카는 26~27일 이틀간 58.2원에서 153.0원으로 162.8% 급등했다. 이후 하락하면서 이날엔 130원 밑으로 내려갔다. 아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1315원에서 2065원으로 57.0% 올랐다가 다시 20%가량 떨어졌다. 제로엑스 역시 27일 하루 동안 760원에서 1125원으로 올랐다가 752원까지 내려가면서 급등락을 반복했다.
투기 심리가 작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는 관측이다. 이날 기준 업비트 공포·탐욕지수는 65.04로 '탐욕' 단계로 올라섰다. 전날에는 65.51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뛰었다. 업비트 공포·탐욕지수는 두나무가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과 거래량 데이터를 기초로 투자 심리를 나타내기 위해 만든 지표다. 60 이상이면 탐욕, 60~40은 중립, 40 이하는 공포 단계를 뜻한다.
이 지수는 지난 1월만 해도 37.23으로 공포 단계였다. 권용진 비브릭 이사는 "암호화폐와 동조화된 주식시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투자심리가 살아난 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람들의 대체 결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작은 비트코인 대신 비트코인과 연동된 알트코인에 고수익을 내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며 이상 폭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거래소도 이런 코인들에 대해 경고음을 내고 있다. 코빗은 질리카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72시간 동안 다시 50% 이상 등락하면 투자 유의 종목으로 유지되며 반복되면 상장 폐지를 검토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암호화폐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기업 실적이나 거시 경제 여건 등에 따라 움직이는 주식시장과 달리 투자 심리에 의존하는 암호화폐의 경우 가벼운 이벤트에도 등락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어서다. 백훈종 샌드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아직 실행되기 어려운 로드맵이 발표될 때마다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작전주'의 성격이 짙은 암호화폐들이 있다"며 "이벤트만 볼 게 아니라 수급 여건 등 여러 동향을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업비트, 바이낸스 출금 허용
업비트가 해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출금 가능 거래소 목록에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비트 사용자는 업비트 내 베리파이바스프(VV) 계정주 확인 절차를 통해 자신의 바이낸스 계정을 연동한 뒤에 가상자산을 출금할 수 있다.
업비트는 "바이낸스와 업비트의 고객 성명 및 생년월일 정보가 일치해야 가상자산 입출금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CME 그룹, 마이크로 비트코인·이더리움 옵션 상품 출시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은 마이크로 비트코인(BTC) 선물 및 이더리움(ETH) 선물 기반 옵션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팀 맥코트(Tim McCourt) CME 그룹 글로벌 총괄은 "마이크로 옵션 상품은 유동성이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다"면서 "일반 옵션 계약의 10분의 1 단위로도 거래가 가능하며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 모두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SK는 3분기 발행 예정인 'SK코인'이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ALY) 메인넷에서 발행된다고 밝혔다.
28일 이데일리는 이같은 소식을 보도하며 SK코인이 카카오 클레이튼 상에서 개발되는 만큼, 클레이튼 생태계에 속한 디앱(Dapp)들과 시너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코인은 금융서비스(디파이·DeFi), 커머스(SK스토아, 11번가, OK캐쉬백), 콘텐츠(플로, 웨이브, 원스토어), 메타버스(이프랜드)와 연결돼 일상에서의 채굴(Enjoy life and Earn)을 하는 방식이다. SK ICT 패밀리 회사들의 서비스를 사거나 이용할 때는 보상으로 주어지며 이를 투자목적으로 보유하거나 환전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메타보라, 4월 '보라 포털'·NFT마켓 출시
카카오게임즈 블록체인 자회사 메타보라는 오는 4월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 포털'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테크엠이 인용한 보라 공식 미디엄에 따르면 보라팀은 4월 중순까지 보라 2.0 백서를 공개하고 보라 포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같은 달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서비스가 공개되며 NFT 첫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떠났던 투자자들 돌아왔다…일부 코인 하루 2배 '폭등'
투자심리 '탐욕' 단계 진입
질리카·아크·제로엑스 등 급등락
시장 떠났던 투자자들 다시 몰려
일부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암호화폐) 가격이 하루 만에 두 배로 치솟으면서 코인시장에 '이상 급등 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가 올해 저점 대비 20%가량 상승세를 이어가자 개인투자자들의 투기 심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지적이 나온다.
28일 업비트에 따르면 질리카는 26~27일 이틀간 58.2원에서 153.0원으로 162.8% 급등했다. 이후 하락하면서 이날엔 130원 밑으로 내려갔다. 아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1315원에서 2065원으로 57.0% 올랐다가 다시 20%가량 떨어졌다. 제로엑스 역시 27일 하루 동안 760원에서 1125원으로 올랐다가 752원까지 내려가면서 급등락을 반복했다.
투기 심리가 작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는 관측이다. 이날 기준 업비트 공포·탐욕지수는 65.04로 '탐욕' 단계로 올라섰다. 전날에는 65.51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뛰었다. 업비트 공포·탐욕지수는 두나무가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과 거래량 데이터를 기초로 투자 심리를 나타내기 위해 만든 지표다. 60 이상이면 탐욕, 60~40은 중립, 40 이하는 공포 단계를 뜻한다.
이 지수는 지난 1월만 해도 37.23으로 공포 단계였다. 권용진 비브릭 이사는 "암호화폐와 동조화된 주식시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투자심리가 살아난 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람들의 대체 결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작은 비트코인 대신 비트코인과 연동된 알트코인에 고수익을 내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며 이상 폭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거래소도 이런 코인들에 대해 경고음을 내고 있다. 코빗은 질리카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72시간 동안 다시 50% 이상 등락하면 투자 유의 종목으로 유지되며 반복되면 상장 폐지를 검토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암호화폐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기업 실적이나 거시 경제 여건 등에 따라 움직이는 주식시장과 달리 투자 심리에 의존하는 암호화폐의 경우 가벼운 이벤트에도 등락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어서다. 백훈종 샌드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아직 실행되기 어려운 로드맵이 발표될 때마다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작전주'의 성격이 짙은 암호화폐들이 있다"며 "이벤트만 볼 게 아니라 수급 여건 등 여러 동향을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업비트, 바이낸스 출금 허용
업비트가 해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출금 가능 거래소 목록에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비트 사용자는 업비트 내 베리파이바스프(VV) 계정주 확인 절차를 통해 자신의 바이낸스 계정을 연동한 뒤에 가상자산을 출금할 수 있다.
업비트는 "바이낸스와 업비트의 고객 성명 및 생년월일 정보가 일치해야 가상자산 입출금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CME 그룹, 마이크로 비트코인·이더리움 옵션 상품 출시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은 마이크로 비트코인(BTC) 선물 및 이더리움(ETH) 선물 기반 옵션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팀 맥코트(Tim McCourt) CME 그룹 글로벌 총괄은 "마이크로 옵션 상품은 유동성이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다"면서 "일반 옵션 계약의 10분의 1 단위로도 거래가 가능하며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 모두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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