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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고팍스 현장조사 완료…원화마켓 운영 재개 임박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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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스트리미)의 현장조사를 완료했다. 고팍스는 지난 2월 전북은행과 실명인증 계좌 제공 계약을 맺으며 원화마켓 운영 재개를 준비 중이다. 고팍스가 이번 조사를 아무 문제 없이 마치면서 조만간 결과가 발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8일 더벨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달부터 약 일주일간 고팍스 사무실에 조사 실무진을 파견, 영업 현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자료를 전달받았다. 현장조사는 끝났으며 일부 검토 작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고팍스가 이달 말 신고수리증을 교부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심사기한이 추가 연장될 수 있으나 충분한 자료를 제출한 만큼 늦어도 5월 초에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작년 9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 이후의 기록들을 살피는 것"이라며 "고팍스의 경우 코인마켓만 운영했으며 그 사이 거래량도 많이 감소해 문제 소지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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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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