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의 실명계좌 계약을 조만간 맺을 것이라는 전망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8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빗썸, 코인원 등 가상자산 거래소 3곳이 최근까지 카카오뱅크와 △탈중앙화금융(디파이) 관련 협력 방안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거래 솔루션(매칭 엔진) △트래블룰 시스템 △오너 리스크 △보안사고 이력 등에 대한 스터디를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스터디에 대해 "사실상 은행의 실명계좌 제공을 위한 실사에 준하는 내용"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코인원은 이번 스터디에서 초당 300만건 이상의 거래 체결 처리가 가능한 고성능 엔진인 '코인원코어'를 돌리고 있다는 점과 AML 시스템이 가장 잘 구축돼 금융정보분석원(FIU) 검사도 거래소 가운데 가장 먼저 받았다는 점, 트래블룰 솔루션 '코드'를 직접 개발했을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점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것으로 전해졌다. 빗썸도 유사한 내용을 토대로 스터디를 진행했다.
앞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최근 1·4분기 실적발표를 위한 컨퍼런스 콜에서 "고객들이 가상자산을 다른 어떤 금융상품의 하나로 투자하고 관리하고, 주요 자산으로 여기고 있다"며 "가상자산을 서비스나 비즈니스로 제공할 수 있을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8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빗썸, 코인원 등 가상자산 거래소 3곳이 최근까지 카카오뱅크와 △탈중앙화금융(디파이) 관련 협력 방안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거래 솔루션(매칭 엔진) △트래블룰 시스템 △오너 리스크 △보안사고 이력 등에 대한 스터디를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스터디에 대해 "사실상 은행의 실명계좌 제공을 위한 실사에 준하는 내용"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코인원은 이번 스터디에서 초당 300만건 이상의 거래 체결 처리가 가능한 고성능 엔진인 '코인원코어'를 돌리고 있다는 점과 AML 시스템이 가장 잘 구축돼 금융정보분석원(FIU) 검사도 거래소 가운데 가장 먼저 받았다는 점, 트래블룰 솔루션 '코드'를 직접 개발했을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점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것으로 전해졌다. 빗썸도 유사한 내용을 토대로 스터디를 진행했다.
앞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최근 1·4분기 실적발표를 위한 컨퍼런스 콜에서 "고객들이 가상자산을 다른 어떤 금융상품의 하나로 투자하고 관리하고, 주요 자산으로 여기고 있다"며 "가상자산을 서비스나 비즈니스로 제공할 수 있을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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