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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등 개인 보유 4대 코인 가치 7.9조 감소..."금리 인상·테라 사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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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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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Fed)의 금리 인상 및 가상자산(암호화폐) 루나(LUNA)와 테라 UST의 가격 급락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보유한 4대 코인 보유금액이 7조9000억원가량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조선일보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날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각 거래소내 투자자들은 지난 3월 말 기준 비트코인(BTC), 리플(XRP), 이더리움(ETH), 이더리움클래식(ETC) 총 20조7398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4대 코인의 총 보유량은 12조8058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는 3월 말과 비교해 7조9340억원가량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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