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수출 차단, 유럽 경제 침체 위협 등의 여파가 계속되면서, 20년만에 1유로의 가치가 1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유로화가 올해 잔인한 슬럼프를 겪으면서 20년만에 처음으로 주요 임계값이라 여겨지는 달러와 동등한 수준에 이르게 됐다"며 "러시아의 가스 수출 차단, 유로 지역 경기 침체 위협 등이 악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13일 달러화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약 0.4% 하락해 0.9998달러를 기록한 후 소폭 반등해 현재 1.0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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