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피델리티, 기관 투자자용 이더리움 거래 플랫폼 출시한다 外

▶피델리티, 기관 투자자용 이더리움 거래 플랫폼 출시한다

피델리티가 기관 투자자를 위한 이더리움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피델리티 디지털에셋은 오는 28일 기관투자자용 ETF 거래 플랫폼을 출시한다. 피델리티 디지털에셋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가상자산 전문 자회사다.

▶앱토스(APT), 거래량 7위 등극...7~8달러선 박스권 형성

전날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을 뜨겁게 달군 앱토스(APT)가 20일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거래량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조3000억원으로, 50위권 수준이다.

앱토스는 전날 바이낸스에서 상장 직후 상장가 1달러 대비 100배 오른 100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현재 시세는 7~8달러 사이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블룸버그 "아시아 통화, 필리핀 페소화·한국 원화가 가장 취약"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면서 중국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14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블룸버그는 달러화 강세 속에 아시아 양대 경제 대국인 중국과 일본의 통화가치가 급락하면서 1997년과 비슷한 아시아 금융위기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블룸버그는 필리핀 페소화와 더불어 한국 원화가 아시아 각국 통화 중 가장 취약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20일 9.2원 오른 1,435.4원으로 개장해 같은 시간 기준 달러당 1,435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시 최소 20% 더 빠진다"...추가하락 경고하는 월가 거물들

미국 증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S&P500 지수가 향후 20% 더 추락할 것이란 월가 거물들의 경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19일(현지시간) CNBC는 "제이미 다이먼, 레이 달리오, 스콧 마이너드에 이어 미국의 주요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회장 토마스 피터피(Thomas Peterffy)까지 증시 20% 추가 하락 시나리오를 제시했다"면서 "올해 들어 이미 20% 가까이 급락한 S&P500 지수가 더 떨어질 것이란 경고의 목소리가 월가에서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원, 내달부터 카카오뱅크 실명계좌 제공 전망

코인원의 카카오뱅크 실명계좌 제공 서비스가 오는 11월 초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NH농협은행과의 실명계좌는 정리된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코인원은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 안내'라는 공지사항을 발표했다. 주요 개정 내용에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 서비스 업체 추가'가 포함됐다.

본격 코인원의 카카오뱅크 실명계좌 제공 서비스가 진행되면, 약 한달간의 혼용 기간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의 동의를 받아 농협은행의 실명계좌를 비활성화하고, 카카오뱅크의 실명계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