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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1월 7일 15시]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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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대선 후 급등 숨 고르기로 혼조…다우, 0.24% 하락 마감

6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78포인트(0.24%) 하락한 28,323.4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1포인트(0.03%) 하락한 3,509.44에 장을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0포인트(0.04%) 오른 11,895.23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대선 개표와 10월 고용지표 등을 주시했다. 미 대선은 아직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한 층 커졌다.

바이든 후보는 또 이날 밤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승리를 선언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날 업종별로는 산업주가 0.13% 올랐고, 기술주도 0.3%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는 2.14% 내리며 부진했다.

이날 발표된 다른 지표도 양호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도매재고가 전달과 비교해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0.1% 감소를 상회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미 백악관과 상원이 갈리는 대선 결과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OKEx "인출정지 해결 위해 외부 법률고문 고용"

6일(현지시간)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OKEx가 "10월 16일 발생한 인출정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법률고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OKEx는 "많은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음에 사과드린다"며 "외부 법률 고문을 영입하는 등 인출정지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련 조사의 내용은 기밀이므로 추가적 정보, 인터뷰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최대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바이든, 대통령직 주장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이 부당하게 대통령직을 주장해선 안된다"며 "법적 절차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대선 승리에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 확보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다.

바이든은 현재까지 26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데 이어 개표가 거의 완료된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20명), 조지아(16명), 네바다(6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날 바이든이 '승리 선언'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도 "선거가 조작되고 있다"며 대선 결과 불복을 예고했다. 

그는 "합법투표만 집계하면 내가 쉽게 이긴다"고 했다. 이어 불법 투표와 관련한 증거가 많다며 연방대법원까지 소송을 끌고 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2.0에 150만 달러 상당 스테이킹 입금 "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트러스트노드(Trustnode)가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이더리움 스테이킹 입금 주소에 약 150만 달러 상당(한화 약 16억 8,200만 원) 이더리움을 입금했다"고 전했다.

트러스트노드는 "부테린이 12월 1일 출시 예정인 이더리움 2.0 지분 증명 블록체인 검증 스테이커중 한 명이 됐다"며 "그가 보유한 이더리움의 약 1%를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지갑에 입금했다"고 밝혔다.


▶테더 시가총액 17억 달러 돌파..."3개월만에 40% 상승"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UToday)가 "가상자산 시가총액 3위 테더(USDT)의 시가총액이 17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유투데이는 "테더는 이제 가상자산 거래에 있어서 없어선 안 되는 존재가 됐다"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모든 가상자산 거래의 기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테더는 탈중앙화 금융(DeFi)와 함께 급성장했으며, 이는 3개월만에 40% 상승한 수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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