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을 펼치던 두바이가 FTX 붕괴로 인해 제동에 걸렸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는 가상자산 친화적 정책을 통해 기업을 유치해왔으며, 가상자산을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자 국가 다각화 전략의 핵심으로 홍보해왔다.
특히 FTX는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당국(VARA)으로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라이선스를 확보하며 현지에 지역 본부를 설립하기도 했다.
하지만 FTX가 파산 절차를 밟으면서, VARA 관리들은 FTX와 거리두기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VARA는 웹사이트에서 FTX 라이선스 세부 정보를 삭제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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