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스타트업 '슈퍼블록'이 9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6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SK, 넷마블, DSC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슈미트 등 대기업과 벤처캐피탈(VC)들이 참여했다.
앞서 슈퍼블록은 스프링캠프와 네이버제트의 초기 투자를 받았으며, 2022년 10월 신한투자증권과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슈퍼블록은 이번 투자를 통해 우수 인력을 채용하고 연내 출시 예정인 '오버 네트워크' 및 지갑, 스캔 및 브릿지의 개발에 집중해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슈퍼블록 김재윤 대표는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네트워크의 보안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므로 경량 노드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인프라 유지 비용이 낮기 때문에 토큰증권의 발행 및 유통을 지원하기에 매우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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