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지난해 한 해 동안 11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투자자 보고서에서 "2022년 실적은 비트코인(BTC) 및 가상자산 가격의 하락 등 부정적인 영향 외에도 쓰리애로우즈캐피털(3AC)의 파산이 제네시스에 미친 영향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DCG는 연결 대차 대조표상에 53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중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억6200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나아가 "토큰, 그레이스케일 신탁 주식, 벤처 및 펀드 투자 자산이 6억7000만달러이고 나머지는 모두 그레이스케일과 파운드리로 구성돼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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