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부리또 월렛, 커뮤니티 PFP NFT 프로젝트 '마이스퀘어' 민팅 실시
블록체인 기업 로똔다의 웹 3.0 디지털 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이 NFT 프로젝트 'My Square(마이 스퀘어)'의 민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PFP(Picture For Profile) 형태의 이더리움 기반으로 제작된 'My Square'는 공식 디스코드 커뮤니티 유저들의 결속력을 증대시키고 글로벌 NFT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품 디자인은 글로벌 아티스트 '다리오 드 시에나(Dario De Siena)'가 담당했다.
'다리오 드 시에나'는 스프레이 페인트나 오일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독창적인 느낌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예술가다. 'NFT NYC 2021'에서는 베스트 피지컬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최대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 홈페이지 메인 아트 섹션에 작품이 6개월 이상 전시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세계적인 NFT 프로젝트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 BAYC(Bored Ape Yacht Club)의 민팅에 참여해 7개의 IP를 확보, 이를 기반으로 본인만의 파생 컬렉션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BAYC 팀의 요청을 통해 대표 작품 중 하나는 미국 롤링스톤 매거진에 게재되기도 했다. 현재 '다리오 드 시에나'의 NFT 누적 거래액은 74억 원을 넘어섰다.
'My Square' PFP NFT는 한 소년이 디지털 세계로 빠져드는 설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으로, 사람의 신체에 TV, 모니터가 합성된 형태의 디지털 일러스트다. '다리오 드 시에나' 특유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조화가 특징이다. 한국 시각으로 오는 21일 17시부터 프리 세일, 24일 같은 시간에 퍼블릭 세일이 예정되어 있으며, 총 8888개가 발행된다. 민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빗썸 부리또 월렛 앱과 'My Square' 별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NFT 홀더에게는 '다리오 드 시에나' 차기 프로젝트 및 빗썸 부리또 월렛 내 NFT 이벤트에 우선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빗썸 부리또 월렛 관계자는 "PFP NFT는 소셜미디어(SNS) 프로필 형태의 디지털 이미지로, 2030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며, "My Square는 NFT를 통해 커뮤니티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 향후 커뮤니티 활성화 정도에 따라,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시스템 도입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정식 오픈한 빗썸 부리또 월렛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등 총 7개의 메인넷과 1300개 이상의 토큰 관리가 가능한 멀티체인 지갑이다. 론칭 후 오지스, 1인치 네트워크 등 주요 블록체인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해나가고 있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