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일명 '크립토맘'으로 불리는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미국이 가상자산 규제와 관련해 EU 및 영국에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영국과 EU는 전통 금융 규정을 가상자산 업계에 적용하는 접근 방식을 취했다"라며 "이들이 구축한 프레임워크가 미국 의원들을 위한 청사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에 규제 체제가 없다는 사실이 우리를 자책하게 만든다"라며 "우리가 좋은 규제 체제를 구축하면 더 많은 기업이 유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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