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더 낮은 수치를 보이면서 비트코인(BTC) 옵션 시장에서도 강세를 점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가상자산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 데이터를 인용해 콜-풋 옵션 스큐는 모든 시간대에 걸쳐 여전히 양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강세 편향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로렌스 르위틴 더 타이 이사는 "시장 내 오픈 포지션의 3분의 1가량만이 약세를 예측하고 있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일반적인 상황인 콜 편향 상황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리차드 어셔 BCB 그룹 OTC 거래 책임자는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 수익을 내려면, 3만1400달러를 돌파하는 움직임, 3만1000달러 이상의 종가가 필요하다. 더 많은 수요가 유입되면 곧 랠리가 재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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