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앙은행(CBI)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시범 사업 개시를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란 중앙은행은 CBDC인 디지털 리알화(Digital Rial)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키시 섬 관광객과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알 소액 결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란 중앙은행은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바코드를 스캔하면 디지털 리알로 상품 및 서비스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라며 디지털 리알은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자금 이체를 위해 은행 간 결제가 필요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러한 결제 방식은 일반적인 카드 결제보다 쉬우면서 보안이 뛰어나다"라고 덧붙였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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