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발행사들이 수정 제출한 이더리움 현물 ETF 증권신고서에서 수수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특히 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ETF 운용 수수료가 중요하며, 이는 다른 발행사들에게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 반에크(0.20%)와 프랭클린템플턴(0.19%)을 제외한 대부분의 발행사들은 아직 운용 수수료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연달아 미국 내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들의 이더리움(ETH) 현물 ETF 증권신고서(S-1)가 수정 제출된 가운데 각 발행사의 수수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에릭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X(트위터)를 통해 "발행사들이 수정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다른 것보다 수수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외의 것들은 대부분 형식적인 업데이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블랙록이 부과할 이더리움 현물 ETF 운용 수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블랙록이 정한 운용 수수료가 다른 발행사들에게 기준을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까지 블랙록을 비롯한 모든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사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 수정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반에크(0.20%), 프랭클린템플턴(0.19%)을 제외한 발행사들은 운용 수수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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