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ETF 승인 시 최대 9배 상승 가능"

반에크가 솔라나(SOL) ETF 출시를 위한 증권신고서(S-1) 등록 양식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가운데, 솔라나의 가격이 최대 9배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마켓메이커(MM) GSR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라나는 이더리움 외에 분산화와 수요 모두에서 긍정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는 유일한 가상자산이다. 만약 추가적인 가상자산 현물 ETF가 허용된다는 그것은 솔라나일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사진=GSR 홈페이지

GSR은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따르면 솔라나의 최근 유입량은 지난 2년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ETF가 승인되면 비트코인 ETF 대비 솔라나 ETF의 유입량은 약 3년간 평균 14%"라면서 "이는 솔라나의 가격을 8.9배 가랑 상승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세 시나리오에서는 솔라나 ETF가 비트코인 대비 2% 유입을 이끌어내고 1.4배의 가격 상승을 만들어 낼 것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라나는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6.8% 상승한 145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GSR이 상정한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따르면 솔라나는 현재 가격 기준 최대 약 129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