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모건은 리플과 솔라나의 ETF가 승인될 경우 첫 해에 136억달러가 유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솔라나 ETF에 27억52억달러, 리플 ETF에 43억84억달러가 유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리플과 솔라나 ETF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만큼의 영향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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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리플과 솔라나(SOL)의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경우 첫 해에만 136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내다봤다.
1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리서치 노트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JP모건은 리플과 솔라나 ETF가 승인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 내 136억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봤다. 구체적으로 솔라나 ETF에 27억52억달러, 리플 ETF에 43억84억달러가 유입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JP모건은 "비트코인(BTC)와 이더리움(ETH) 외 암호화폐 ETF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의 규제가 명확하지 않아 진전이 더디거나 중단됐던 상태"라며 "트럼프 행정부와 교체되는 SEC 의장이 암호화폐의 새로운 기회"라고 설명했다.
단 JP모건은 리플과 솔라나 ETF의 파급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리플·솔라나 ETF가 금융 산업 등에 '1세대' 암호화폐 ETF인 비트코인 ETF와 이더리움 ETF만큼의 영향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JP모건은 "(리플·솔라나ETF는) 비트코인·이더리움 상품에 비해 수요가 제한돼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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