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투더블록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이 각각 12.8%, 3.1% 하락했다고 공식 미디움에서 밝혔다.
-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 주 요인으로 장기 보유자의 이익 실현과 매도 증가가 지목되었다고 설명했다.
- 비트코인을 1년 넘게 보유한 주소의 잔고가 5월과 6월 동안 20만개 줄어들었으며, 채굴자와 독일 정부 역시 비트코인을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인투더블록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올해 2분기에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모멘텀을 잃어버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인투더블록은 공식 미디움을 통해 "반감기와 같은 촉매제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올해 2분기에 각각 12.8%, 3.1% 하락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인투더블록은 "비트코인의 가격을 떨어트린 요인은 장기 보유자의 이익 실현 때문"이라면서 "장기 투자자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양이 올해 들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찍으면서 매도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1년 넘게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주소의 잔고에서는 지난 5월과 6월에 총 20만개의 비트코인이 줄어들었다"면서 "이밖에도 채굴자, 독일 정부 등이 비트코인을 빠르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약 1% 하락한 6만9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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