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이 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이후 최장 기록이다.
- 상승 배경에는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규제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나스닥 100 편입, 그리고 ETF로의 자금 유입이 있다.
-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는 12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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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지난 7주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경에는 가상자산 친화적인 규제에 대한 기대감,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나스닥 100 편입,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지속 등이 깔려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이는 지난 2021년 이후 가장 오래 지속된 상승세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 12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베이스에서 전일대비 3.89% 상승한 10만5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한 때 10만6000달러를 돌파했으나, 현재는 상승폭이 소폭 줄어든 모양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의 상승세 요인으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태도를 꼽았다. 블룸버그는 "트럼프는 디지털 자산에 우호적인 규제 배경을 만드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부와는 다른 행보다. 다만 공화당이 발의한 국가 레벨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은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붙고 있따"고 평가했다.
또 다른 상승세 요인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나스닥100 지수 편입 소식이다. 지난주 금요일 나스닥 글로벌 인덱스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된다고 알렸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나스닥 100 지수에 포함되면 약 21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면서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 일 평균 거래량의 20% 가량"이라고 예상했다.
이밖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속적인 순유입세를 띠는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27일부터 12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일 평균 순유입 규모는 약 4억5000만달러에 달한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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