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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미국 유권자 5명 중 1명, 가상자산 관련 경험 있다"

기사출처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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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유권자 중 약 20%는 가상자산에 관련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 가상자산 사용자는 대체로 젊고 마이너한 경향을 보인다고 전했다.
  • 가상자산 경험자 중 57%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우호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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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머슨 칼리지 홈페이지 갈무리사진=에머슨 칼리지 홈페이지 갈무리

미국 내 유권자 5명 중 1명은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사용했거나, 가상자산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에머슨 칼리지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 약 20%가 가상자산을 사용하거나, 가상자산에 투자했으며, 그들 대부분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설문은 지난 12월 11일부터 12월 13일 동안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앞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말한 응답자 중 40%는 가상자산을 사용해 본 적이 있었고, 60%는 가상자산에 투자만 해봤다고 답했다.

스펜서 킴볼 에머슨 칼리지 여론 조사 전무이사는 "가상자산 사용자는 더 젊고, 마이너한 경향이 있다"며 "이는 가상자산이 미국 내 정치적인 요소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가상자산을 사용해보거나 가상자산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 57%가 트럼프 당선인에 우호적인 입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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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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