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16거래일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현물 ETF는 6억7180만달러 규모의 유출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가장 큰 규모였다고 밝혔다.
- 피델리티 FBTC가 2억855만달러로 가장 큰 순유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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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ETF가 16거래일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19일(현지시간) 트레이더 T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에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는 총 6억7180만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겪었다.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유출이다.
피델리티 FBTC(-2억855만달러)가 가장 큰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1억8860만달러), 아크인베 ARKB(-1억853만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8786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이날 오후 12시 40분(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약 4% 하락한 9만71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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