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연합의 가상자산 규제로 인해 테더(USDT)가 다수 유럽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EU 거래소가 USDT 상장폐지를 진행하면서 EU 시장의 가상자산 유동성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테더는 규제 준수를 위해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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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로 인해 다수의 유럽 내 거래소가 테더(USDT)를 상장폐지하는 가운데 이러한 추세가 테더뿐만 아니라 EU의 가상자산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는 "테더가 미카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몇 달 전 분명해졌다"라며 "EU 거래소는 이에 따라 12월 30일(현지시간)까지 USDT를 상장폐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테더가 가장 유동성 높은 스테이블코인인 만큼 EU 이용자가 배타적이며 제한적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선 승리 이후 미국 가상자산 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EU 시장에 대한 투자가 더욱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더는 향후 규제 준수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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