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이번 달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을 경고했다.
- 비트코인 가격은 10만달러 이상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9만 5000달러대로 하락했다.
- 비트코인 옵션 계약 대규모 만기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에 대규모 변동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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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이 4개월 만에 월간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27일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비트코인 가격이 4개월 만에 월간 하락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이상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더리움(ETH) 등 다른 가상자산도 뚜렷한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이달 18일 사흘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며 10만 8358달러(약 1억 6000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이날(27일) 오전 기준 9만 5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이날 만기를 맞는 역대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 계약에 주목하고 있다.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에서는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14만 6000개의 비트코인 옵션 계약이 만기될 예정이다. 데리비트 전체 미결제 약정의 44%로, 140억달러(약 20조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가상자산 트레이딩 업체 아르벨로스 마켓의 트레이딩 책임자 션 맥널티는 "대규모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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