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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비트코인, 8만 달러 도달시 저점 매수 기회"

기사출처
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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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보리서치는 비트코인이 8만 달러에 도달하면 저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보고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기록적인 자금 유출과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인 태도로 인해 가격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비트코인은 주식시장의 약세를 따라갈 가능성이 크며 ETF 유입액에 관계없이 필수적인 상승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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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8만 달러에 도달하면 저가 매수를 시작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각) 브라보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초 비트코인의 포물선형(parabolic) 상승세가 꺽일 수 있다"라며 "8만 달러가 저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기록적인 자금 유출, 부진한 주식시장,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등으로 인해 비트코인 강세론이 힘을 잃고 있다"라며 "비트코인의 가격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작년 9월 주식시장은 새로운 고점을 기록한 반면, 비트코인은 고전했다"라면서도 "결국은 비트코인이 주식 강세 분위기를 따라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주식시장이 부진한만큼) 비트코인이 주식시장의 약세 분위기를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라고 분석했다.

나아가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순유입액에 의존하지 말라"며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반드시 상승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액을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매수가 약간만 둔화되면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작년 3월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세가 지속됐음에도 비트코인은 30% 하락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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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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