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트럼, 롯데그룹에 최대 규모 개발 지원급 지급 발표

아비트럼(ARB)과 롯데그룹이 손을 잡는다. 아비트럼이 롯데그룹에 역대 최대 규모의 개발 지원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아비트럼의 개발사 오프체인 랩스(Offchain Labs)는 이날 열린 CES2025에서 한국의 대기업 롯데 그룹에 역대 최대 규모의 개발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비트럼의 토큰을 제공하는 식으로 보조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한편 아비트럼이 주목하는 롯데 그룹의 사업은 롯데의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칼리버스다. 칼리버스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가상자산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아비트럼 통합이 완료되면 칼리버스 내 웹3 이용자들은 가상자산으로 서비스 결제를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존 박 아비트럼 한국 총괄은 "롯데는 아비트럼의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