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은 트럼프와의 만남 이후 단독으로 상승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 대부분의 주요 가상자산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리플만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 리플의 신사업과 ETF 출시 기대감이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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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리플이 장중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6시 18분 현재 리플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1.22% 상승한 2.32달러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날 대부분의 주요 가상자산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에서도 상승세를 띤 점이 주목된다. 이날 주요 가상자산 20개의 지표를 나타내는 코인데스크 20지수는 전일대비 2.83% 급락했다. 실제 같은 시간 비트코인(-3.07%), 이더리움(-3.59%), 바이낸스코인(-1.41%), 솔라나(-4.80%), 도지코인(-5.62%), 에이다(-9.26%), 트론(-2.59%)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자산 중 리플을 제외한 모두가 약세를 보였다.
왼쪽부터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스튜어트 알데로티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 사진=엑스(X) 캡처
이러한 리플의 나홀로 상승세를 두고 일각에서는 전날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난 것이 효과를 본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전날 갈링하우스는 자신의 엑스(트위터)를 통해 "트럼프와 멋진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라며 "2025년의 강력한 시작"이라고 전했다. 해당 회동에는 스튜어트 알데로티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도 동석했다.
올레리 바르데어 난센 수석 애널리스트는 "지속적인 노동시장의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때문에 금리 상한선이 있을 것이며, 이는 가상자산에도 긍정적이다"라며 "이러한 가운데 리플 CEO가 트럼프를 만난 것은 분명한 호재다"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리플의 신사업 스테이블코인 RLUSD와 리플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감도 리플의 매수세를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리플 기반 ETF가 가까운 미래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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