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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선포의 밤, 가상자산 거래소에 110만명 몰려
진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당시 가상자산 거래소에 110만명의 투자자가 몰려 일시적인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주요 거래소의 동시접속자 수가 최대 평상시의 11배까지 증가하면서 시스템 가용능력을 초과했다고 전했다.
- 비상계엄 선포 후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에서 8800만원대까지 급락해 투자자들이 몰렸다고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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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3일 윤석역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당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가 일시 접속 장애를 겪은 이유가 밝혀졌다. 당시 110만명에 달하는 투자자가 거래소로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비상계엄 당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발생한 접속 장애를 점검했다. 이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직후 이용자 접속량이 급증했고 각 거래소의 시스템 가용능력을 초과했다.
구체적으로 주요 거래소들의 동시접속자들은 최대 평상시의 11배 수준까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상시에는 주요 거래소에 약 5만10만명이 동시접속했는데, 비상계엄 후 50만110만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각 거래소 동시접속자 수는 최대수용범위를 훌쩍 뛰어넘었다. 때문에 당시 업비트(99분), 빗썸(62분), 코인원(40분) 등 거래소에 일시적인 접속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당일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이 몰렸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비트코인(BTC)은 업비트에서 계엄 선포 후 8800만원대까지 급락한 바 있다.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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