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모간 CEO는 비트코인(BTC)의 내재적 가치가 없다고 강조하며 투자 위험성을 지적했다.
- 블록체인의 사용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스테이블코인의 중요한 역할도 언급했다.
- JP모간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키네시스를 운영하며 블록체인을 금융 거래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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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사 JP모간은 비트코인(BTC)의 내재적인 가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12일(현지시간)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CEO)는 미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자체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비트코인은 내재적인 가치가 없다. 성매매, 자금 세탁, 랜섬웨어에 많이 사용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담배를 피울 권리가 있는 것처럼 비트코인(BTC)을 사고팔 권리는 존중하지만,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먼은 블록체인의 사용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이먼은 "블록체인은 자금이나 데이터를 이동하는 데 이미 활용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도 일중 레포 거래(intraday REPO) 거래에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JP모간은 프라이빗·허가용 블록체인으로 설계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키네시스(옛 오닉스)'를 운영하고 있다. 키네시스는 현재까지 7000억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다.
그는 "이같은 논의를 시작한 지 10~15년이 흘렀지만 (가상자산 영역에서) 비트코인을 제외한 눈에 띄는 발전은 많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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