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자 심리가 약화되는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고 산티먼트가 밝혔다.
- 소셜미디어 지표상 주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등 시가총액 상위 자산들의 강세 논조가 감소했다는 분석을 전했다.
- 산티먼트는 이러한 시장의 비관적 심리가 반대로 주요 보유자들의 매수세를 촉진하며 곧 가격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시장에 대한 심리가 약화됐지만, 이것이 오히려 반등세를 이끌어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업체 산티먼트는 "트레이더들의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심리가 점차 약화되고 있다. 이는 인내심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진단했다.
산티먼트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반응 지표에서 주요 코인에 대한 낙관적 논조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비트코인(BTC)은 강세·약세 의견 비율이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더리움(ETH)은 강세 의견이 약세보다 50%가량 많았으나 과거 평균 대비 낮았다. 엑스알피(XRP)의 경우 강세 의견이 전체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산티먼트는 "대중이 시장에 비관적으로 돌아설 때, 특히 시가총액 상위 자산들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이는 시장 항복(capitalulation) 단계에 근접했다는 신호"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매도한 물량을 기관 및 주요 보유자들이 다시 매수하면서 가격 반등이 이어지는 패턴이 반복되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만약(if)'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when)'의 문제일 뿐"이라며 "심리가 과도하게 위축된 시점이 향후 반등의 출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