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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엔화 개입 변수에 경계감…과거엔 최대 30% 조정 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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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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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일본 당국의 엔화 개입이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이 고점 대비 약 30%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과거 엔화 개입 시기 비트코인은 약 30% 하락100% 이상 반등했으며, 이번에도 6만5000~7만달러 구간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 온체인 지표 NUPL이 아직 0선 위에 있어 완전한 투매 국면은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매수 기회를 제공해 왔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엔화(JPY) 시장 개입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비트코인(BTC) 추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이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이 고점 대비 약 30%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실제로 과거 두 차례 엔화 개입 시기에는 비트코인이 고점 대비 약 30% 하락한 뒤 바닥을 형성했고, 이후 100% 이상 반등한 흐름을 보였다.

엔화 개입은 일본 정부가 달러를 매도하고 엔화를 매수해 급격한 엔화 약세를 완화하는 조치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일본 당국 간 환율 공조 발언과 함께 달러·엔 환율을 둘러싼 '레이트 체크' 정황이 포착되면서 시장의 경계심이 높아졌다.

가상자산 분석가 미키불 크립토는 "같은 시나리오가 다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비트코인은 먼저 하락한 뒤 반등하는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6만5000~7만달러 구간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시됐다.

온체인 지표는 아직 명확한 바닥 신호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쪽에 무게를 둔다. 데이터 분석업체 알프랙탈에 따르면 미실현손익 지표(NUPL)는 하락 추세지만 아직 0선 위에 머물러 있어 시장 참여자 다수가 여전히 평가이익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프랙탈은 "과거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의 진정한 바닥은 NUPL이 음수로 전환된 이후 형성됐다"며 "현재는 아직 완전한 투매 국면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과정은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종종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매수 기회를 제공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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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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