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유럽중앙은행(ECB)은 스테이블코인이 유로존 은행의 예금 기반을 잠식해 전 세계 금융안정에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의 빠른 성장이 소매예금 이탈 등 은행권에 구조적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ECB는 스테이블코인 대규모 환매 발생 시 미국 국채시장 기능 훼손과 함께 금융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하며 강력한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스테이블코인이 유로존 은행의 예금 기반을 잠식해 전 세계 금융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를 재차 제기했다.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CB는 연구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의 빠른 성장은 은행권에서 소매예금이 빠져나가는 구조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현재 280억달러를 넘기며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다.
ECB는 "스테이블코인 최대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이 미국 국채 보유량이 상당하다"며 "대규모 환매(run)가 발생할 경우 준비자산 매각이 불가피해지고 이는 미국 국채시장 기능을 훼손해 금융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스테이블코인이 은행권 자금조달 구조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며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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