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가 이더리움 내 시가총액 1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 RLUSD 보유자 수는 약 6000명으로 증가해 공급의 분산과 고정적 활용처 확보를 시사한다고 밝혔다.
- 이더리움 내 주간 거래량과 거래 건수의 가파른 증가세는 RLUSD의 전반적 활용 빈도 상승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엑스알피(XRP)를 발행하는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의 이더리움(ETH) 내 시가총액이 10억달러(약 1조 5000억원)를 돌파했다.
28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업체 토큰터미널에 따르면 RLUSD의 이더리움 내 시총은 이날 기준 10억달러를 넘어섰다. 리플이 지난해 말 RLUSD를 출시한 후 1년만의 성과다. 토큰터미널은 "(RLUSD는) 순수요가 신규 공급을 흡수하며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출시된지 1년도 되지 않은 스테이블코인의 공급이 유지된다는 건 RLUSD가 고정적 활용처를 확보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RLUSD 보유자 수는 이날 기준 약 6000명으로 올 초(750명) 대비 8배 뛰었다. 토큰터미널은 "보유자 수 증가세가 공급 증가 속도를 따라간다는 건 공급이 소수에 집중되지 않고 분산되고 있다는 뜻"이라며 "공급이 늘어도 몇몇 주소에 (공급량이) 몰려있으면 보유자 수는 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 내 주간 거래량은 약 10억달러로 집계됐다. 올 초(약 6600만달러)와 비교하면 15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주간 거래 건수도 약 240건에서 약 7000건으로 29배 넘게 뛰었다. 토큰터미널은 "거래량 증가세는 활용도 증가세를 반영한다"며 "거래량과 거래 건수가 동시에 늘어난다는 건 소수의 대규모 거래가 아닌 전반적 활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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