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밈코인 최악의 부진…탈중앙화거래소 내 비중 10%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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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에서 밈코인 거래 비중이 최근 10% 미만으로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반복된 러그풀·사기 사건으로 인해 솔라나 생태계 내 고위험 자산 선호가 급격히 위축됐다고 밝혔습니다.
  • 솔라나 내 스테이블코인 거래 비중이 최근 80%까지 증가하는 등 투자심리 변화가 실제 지표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솔라나(SOL) 생태계에서 밈코인 거래가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한국시간) 비인크립토는 블록웍스 데이터를 인용, 솔라나 기반 탈중앙거래소(DEX)에서 밈코인 비중은 최근 10% 미만으로 내려갔다고 보도했다. 27일 기준 솔라나 DEX 내 밈코인 거래량은 약 2억9500만달러로 전체 32억달러 중 9.2%에 그쳤다. 지난해 12월(70%) 대비 약 60%포인트 급감한 수치다.

거래 축소의 배경에는 올해 잇따른 대형 러그풀·사기 사건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 관련 이슈로 주목받았던 리브라(LIBRA) 토큰은 붕괴 과정에서 1억700만달러 이상 유동성이 사라졌고, 생태계 전체에서는 40억달러 규모의 손실이 집계됐다. 이러한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솔라나 생태계 투자자들 사이에서 고위험 자산 선호가 급격히 위축됐다는 설명이다.

밈코인 투자심리 악화는 신규 토큰 출시 감소로도 이어졌다. 올해 1월 중순 이후 솔라나 네트워크의 신규 토큰 발행 건수는 4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자산) 거래는 최근 솔라나 DEX 거래량의 80%를 차지하며 급증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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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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