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2026년 비트코인(BTC) 보급 가속화…토큰화·스테이블코인도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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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블랙록은 미국의 재정·거시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보급이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 블랙록은 토큰화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금융과 디지털 경제를 연계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 가상자산 채택의 구체적 속도와 시장 체감은 보고서 전제와 조절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미국의 재정·거시 불확실성이 커지는 환경에서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암호화폐) 보급이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금융과 디지털 경제를 잇는 인프라로 기능할 것이란 관측도 함께 제시했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랙록은 2026년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의 취약성 확대와 연방정부 부채가 38조달러를 초과할 것이란 예상 등을 배경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채택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38조달러는 원화로 약 55801조원 규모다.

블랙록은 시장 구조 측면에서는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의 역할 확대를 함께 강조했다. 보고서는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금융의 결제·정산·자산 운용 흐름과 디지털 경제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전망은 가상자산 시장이 거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면에서 대형 자산운용사가 가상자산 채택 경로를 언급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보고서의 구체적 전제와 속도 조절 요인에 따라 시장의 체감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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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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