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트코인, 파생시장서 조용한 경고음…변동성 확대 대비 움직임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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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 파생시장에서는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의식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10x 리서치가 분석했다.
  • 옵션 스큐의 하방 이동, 자금 조달 금리 하락, ETF 순유출 등 다양한 지표가 가격 변동에 대한 대비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고 전했다.
  • 10x 리서치는 유동성 공급만으로는 방향성 있는 추세를 만들기 어렵다며, 레버리지 수준과 거래 흐름 동기화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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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최근 제한된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향후 큰 폭의 가격 변동 가능성을 선반영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10x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은 겉보기에는 안정적인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펀드 포지셔닝과 가격 구조는 투자자들이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의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변동성 매수 우위, 옵션 스큐의 하방 이동, 자금 조달 금리 하락, 선물 미결제약정 분산, ETF 지속 순유출 등이 동시에 관찰되며 시장이 가격 변동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미국 재무부의 일반회계(TGA) 재구축, 양적 긴축(QT) 종료,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을 낙관론자들이 유동성 확대 요인으로 보고 있지만, 10x 리서치는 "유동성 공급만으로는 방향성 있는 추세를 만들 수 없다"며 "레버리지 수준, 포지션 구조, 거래 흐름의 동기화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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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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